정보컴퓨터공학부 조욱·김도훈·김금보(정보보호 및 지능형 IoT 연구실, 지도교수 김호원) 학생이 ‘2020 AI·블록체인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블록체인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연구실 소속 강효은·김명길·김용수 학생은 AI 분야 최우수상을, 강원태·윤영여 학생 또한 블록체인 분야 우수상 등 부산대가 대회 각종 상을 석권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AI·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신규 사업 및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 도출을 위해 개최됐다.
대상팀은 부울경 지역의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 플랫폼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게임적 요소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 플랫폼으로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최우수팀은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폐기물 이미지를 분석해 폐기물의 종류와 개수, 인식된 폐기물의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지능형 분리배출 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했다. 배출 단계에서 시민의 분리수거 참여율 제고를 통해 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우수팀은 AI 및 블록체인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복지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아이디어는 취약계층 선정 및 지원금 산출을 AI로 수행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복지 바우처 및 행정복지 이력을 관리해 행복복지 실효성을 강화하고 기회균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
* 사진: 왼쪽부터 대상 수상팀 조욱·김도훈·김금보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