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컴퓨터공학부 조욱(박사 20학번), 김도훈(석사 20학번), 김금보(학사 15학번) 학생이 ‘2020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유휴 PC방 컴퓨터 자원 공유 플랫폼 ‘피클’(PC방+클라우드)로 일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의 공유경제 문화 확산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수상팀은 부산시 내 유휴 PC방 자원을 이용해 PC방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성능 컴퓨터 자원 서비스를 수요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이한 이용자와 소상공인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시상식은 10월 26일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부산 공유경제 포럼’에서 개최됐다.
*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수상팀 김도훈·김금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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