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컴퓨터공학부 김호원 교수의 정보보호 및 사물지능 연구실 소속 박사과정 조욱(20학번), 석사과정 이현희(21학번), 김동규(21학번), 오상봉(21학번)과 학부과정 권율(16학번) 학생이 ‘제8회 대한민국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자유과제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부상 500만원)을 수상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각 지역 광역시 및 도에서 후원하는 SW 융합 해커톤 대회는 SW 중심사회 확산 및 SW 성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15년부터 진행된 이번 8번째 대회는 SW 융합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선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 지역별 행사장에 참석하고 각 행사장을 온라인 생중계와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었다. 무박 3일, 총 42.195시간 동안 각 팀은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디어를 SW로 개발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수상팀은 자유과제 “DNA(Data, Network, A.I) 기반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분야에 참가하여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전력거래 플랫폼 <블로캡>을 제시하였다. 이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관리가 어려워진 상황과 ESG 경영/RE100 대응책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건물, 가전제품을 연결하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IT 기술을 활용하여 발전량과 소비량, 에너지 공급과 수요 예측은 물론 최적화를 목표로 하는 가상발전소 프로토타입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상자들은 부산대학교 지능형융합보안대학원과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로부터 AI와 블록체인 분야의 적극적인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지능형융합보안대학원은 2020년부터 총 6년 동안 특화된 AI-블록체인 융합 보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며, 또한,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총 8년 동안 블록체인 플랫폼과 전자지갑, 암호화폐, 블록체인 서비스 연구 등을 수행한다.
<대상(大賞)수상팀: 좌측부터 권율, 오상봉, 김동규, 이현희, 조욱>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시상 장면: 메타버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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