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컴퓨터공학부 강효은·김용수·김명길·심준석(정보보호 및 사물지능 연구실(Information Security & AIoT Lab), 지도교수 김호원) 대학원생이 ‘제2회 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AI 분야 대상(大賞)을 수상하였다. 같은 연구실 소속 권 율·강원태·윤영여 학생은 블록체인 분야 최우수상(最優秀賞)을 수상하였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AI·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신규 사업 및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 도출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팀은 연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배 전국대회에 자동 진출할 예정이다. AI 분야 대상팀은 ‘AI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전력 거래 파트너 매칭 플랫폼’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K-RE100 제도 참여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GCN(Graph Convolutional Network)를 사용해 지역 맞춤형 전력 거래 파트너 매칭 서비스를 선보였다. 블록체인 분야 최우수팀은 안전운전에 대한 동기 부족에 초점을 맞추어 “AI 및 블록체인 기반 안전운전 보상 지급 플랫폼”을 제시하였다. Hyperledger Fabric에서 구동되는 스마트 컨트랙트는 운전 데이터로 학습된 딥러닝 모델을 이용하여 안전 운전으로 판단된 운전자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해당 플랫폼은 보험사, 운전자뿐만 아니라 안전한 교통 문화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상자들은 부산대학교 지능형융합보안대학원과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로부터 AI와 블록체인 분야의 적극적인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지능형융합보안대학원은 2020년부터 총 6년 동안 특화된 AI-블록체인 융합 보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며, 또한,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총 8년 동안 블록체인 플랫폼과 전자지갑, 암호화폐, 블록체인 서비스 연구 등을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