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LM 기반 자동 Pentester 및 보안 솔루션 프로세스
기사 원문보기 : 중앙이코노미뉴스(https://www.food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410037) 부산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연구책임자: 김호원 교수)은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융합보안대학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석사급 이상 고급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핀테크 보안과 관련된 전문 교과목을 개발 및 운영해, 실무와 이론을 결합한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 및 핀테크 보안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산업 현장에서 이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융합보안대학원의 정보보호 및 사물지능 연구실에서 개발한 ‘CIPHER’는 생성형 AI 기반의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CIPHER는 LLM(대형 언어 모델) 기술을 활용해 보안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도 쉽게 보안 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보안 전문가들 역시 CIPHER를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보안 점검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자동화된 침투 테스트(PenTesting) 기능을 통해 시스템의 취약점을 신속히 탐지하고 이를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융 및 핀테크 산업의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CIPHER의 개발에는 융합보안대학원의 컨소시엄 기업인 ㈜스마트엠투엠이 공동 참여했으며, 다양한 융합보안 기술 개발에 있어서 본 대학원과 협력하고 있다. 스마트엠투엠은 융합보안(금융, 항만, 조선, 자동차 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제조 AI 및 블록체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 자동화 및 인공지능 기반 보안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구하고 있다. 융합보안대학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교육 혁신을 통해 금융과 핀테크 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항만, 제조 AI 분야 융합보안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수준의 고급 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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