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한전) 등 12개 기관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산대 수상팀 ‘MSG’는 ‘지역 맞춤형 전력 거래 구독 서비스’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력구매희망자에게 인근 에너지 프로슈머 중 최적의 거래가 가능한 전력 거래 파트너를 추천하고 중개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RE100 이행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팀에게는 한국전력 사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수상작의 서비스 솔루션은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에 등록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대회 결과는 최종심사 평가 결과와 개발 프로그램 검증 등을 거쳐 9월 10일 발표됐다.

* 사진: (위) 최우수상 수상팀 강효은·김용수·윤영여·홍윤영 학생 / (아래) GNN 기반 최적 거래 파트너 매칭 알고리즘

(2021.10.1.)